디지털 기록·데이터·소프트웨어를 공동 소유·공동 관리 자원으로 다루는 실천. 마을 아카이브의 개방형 운영 원칙과 연결.
저작권으로 보호되는 사유 콘텐츠나 정부 소유 공공데이터와 구분되며, 공동 라이선스(CC 등) 하에 누구나 접근·수정·재배포할 수 있는 자원을 가리킨다. [도입 성찰 — 역사] 디지털 커먼즈는 자유소프트웨어 운동(1980년대 스톨먼), 크리에이티브 커먼즈(2001), 위키백과처럼 지식과 코드를 사유화하지 않고 함께 짓고 나누려는 흐름에서 자랐다. 땅의 커먼즈(入会·Allmende)를 디지털 세계로 옮긴 것이다. [문화] 지식과 정보를 사고파는 상품으로 보는가, 함께 가꾸는 공유지로 보는가에 따라 태도가 다르다. [주체 역량] 관건은 오프라인 커먼즈처럼 디지털 커먼즈도 관리할 규범과 조직이 있는가다. '무료 공개'만으로는 지속되지 않는다 — 기여를 조직하고 무임승차·사유화를 막을 자치 장치가 있어야 커먼즈가 살아남는다(커먼즈의 오스트롬 원리가 여기에도 적용된다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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